양천구 시설관리公, 대입 실기 수험생들에 체육관 개방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21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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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방역등 관리 만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실내체육시설이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시설관리공단은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체육관을 개방해 진학을 위한 실기 연습공간 제공에 나섰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체육관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사전 신청 후 이용 가능하며, 공단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이용 인원과 시간을 정해 운영한다.

마스크 착용과 2미터 거리두기 를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운동 전·후 환기와 방역도 철저히 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주연 이사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문화체육센터와 주차장, 관리시설물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개관 이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간은 연말까지 운영 후,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동문화체육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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