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서비스 돌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21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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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원편의 증진과 구민중심의 여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여권 온라인 재발급신청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여권 발급 시 신청과 수령을 위해 여권사무대행기관 민원창구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여권을 수령할 때 한 번만 방문하면 된다.

여권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는 일반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의 경우 정부24, 국외에서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의 경우는 기존대로 여권사무대행기관 민원창구에 방문 신청해야만 여권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 특성상 민원인 본인이 직접 여권사진 파일을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므로,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여권용 사진 규정 확인이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여권재발급 신청으로 민원인의 여권창구 방문 횟수 및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민원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비대면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민원여권과 여권팀으로 문의하거나, 외교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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