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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지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와 공직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 경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25명의 아르바이트 학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주민등록상 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상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이상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에 해당되는 학생 8명은 우선 선발대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산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11일 오후 6시께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21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구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마포중앙도서관 등에서 주 5일, 1일 5시간씩 행정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1일 5만3510원(중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이번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 오리엔테이션 시 아르바이트 활동 중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재차 안내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당부 할 계획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로 일자리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마포구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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