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민·관 맞손

김경진 / kk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07 1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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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김경진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6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소외계층을 찾는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한 사람을 일컫으며, 지난 9월 말 기준 총 462명이 위촉돼 동두천 복지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가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수도, 전기, 도시가스, 배달 관련 종사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민들을 상시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우리시의 인적 안전망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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