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드림스타트 가정에 '케이크 만들기 키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29 15: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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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0~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154가구 228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프로그램 진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4가구에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배부, 가정 내 비대면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부모·형제들과 함께 직접 케이크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장식을 하며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

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난곡로 93(난곡 공영차고지 3층)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드림스타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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