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복지정보 편람 300부 제작·배포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1 15: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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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용산구 복지정보 편람.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복지정보 편람' 300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책자는 A4크기(297㎜×205㎜) 174쪽 분량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지원 ▲긴급복지지원 ▲노인복지 ▲저소득한부모가정 및 여성복지 ▲영유아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등 분야별, 계층별로 업무 매뉴얼로 정리됐다.

특히 구에서 추진하는 총 17개 사업이 망라돼 있으며, 특히 구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청소년과, 여성가족과, 복지조사과,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최신 자료를 수합, 교정까지 맡았다.

구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망라, 실무 중심 구성으로 사업별 대상자 선정기준과 업무처리 절차, 기타 참고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특히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해당 책자를 구청 사회복지직·보건직 공무원과 지역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에 두루 배포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일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보다 손쉽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베테랑 공무원들이 앞장서 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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