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 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03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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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내 다문화가정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위해 ‘11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10~20일 총 4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초등 고학년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중학교 교육과정 준비 ▲자녀와의 신뢰관계 향상법과 다문화 자녀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방법, 감정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또는 세부 교육일정 문의는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자녀 간 가족관계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한 지역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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