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진까지 모든 洞서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초기 시범지역으로 청룡동, 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구민의 요청에 따라 신청지역을 전동으로 확대, 예산 소진 시까지 총 100가구를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 5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안전방범창과 안전방충망 중 한 가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많을 시 전월세 보증금 금액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지하, 반지하)에 우선 지원하며, 자체 심사표에 따라 안심마을 추진협의체에서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wys550@ga.go.kr),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26.3%)가 가장 많은 지역특성에 맞게 안심홈 사업을 확대·추진해 여성 및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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