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향기어린이공원에 '창의 놀이시설'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14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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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정비··· 트램플린등 신설
▲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된 향기어린이 공원.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서울월곡초등학교 인근 향기어린이공원(월곡2동 101-6) 내 낡고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향기어린이공원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1983년 최초 조성된 향기어린이공원은 2009년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으로 재정비된 후 11년이 지나면서 어린이 놀이시설과 여러 시설물이 노후 되거나 파손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어린이공원이었다.

이에 구는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물 정비를 위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바람언덕 슬라이드, 바구니그네, 네트놀이대, 통나무계단, 트램플린, 해먹 등의 다양한 시설물과 보호자를 위한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이 새롭게 설치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유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이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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