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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 싱글Talk 촬영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1인가구를 위해,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센터는 건강상식 동영상을 월 2회 제작해 유튜브 채널 ‘서초 싱글Talk’를 통해 제공한다.
동영상 제작에는 건강의학 전문성을 갖춘, ‘서초한의사회’와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1인가구가 종종 겪을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주의할 사항과 예방법 등으로, 치료보다는 생활 습관개선을 통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 시청자인 1인가구가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의학용어 사용은 최대한 피하고, ‘ZOOM’을 통한 실시간 소통도 이어간다.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구독자 및 댓글을 남긴 시청자에게는 한의사가 댓글에 대한 답변을 등록해 주고,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오는 4월 중에 1인가구들의 혼밥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혼밥 어디까지 해봤니?’ 등의 혼밥레벨 유튜브 영상도 제작해 1인가구의 생활을 공감해 볼 수 있는 채널로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해 ‘혼밥 프로젝트’도 병행 추진 중이다.
‘혼밥’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식당 70곳을 ‘혼식당’으로 선정하고 1인 반상기세트, 수저 포장용지, 친환경 식판용지 등을 지원한다.
구와 센터는 건강챙기기 및 마음챙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1인가구들이 서로 만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권역별 문화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1인가구의 몸과 마음을 케어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1인가구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컨텐츠를 마련하겠다.”며, “서초구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1인가구 생활이 밝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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