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노인 우울증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으로 지속적인 치료 환경 조성과 노년기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의료비 걱정으로 우울증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고위험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며 주도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노인의 21.1%가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우울증으로 진료받는 인원이 6.4%씩 증가해 전체 우울증 진료 인원의 33%가 65세 이상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상담과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관련 문의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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