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 운동 전개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5 18:32: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는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 운동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그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됨에 따라 일상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엘베대신 건강계단 운동사업’을 구리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구리’사업과 연계해서 진행한다.

주사업 대상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공주택, 빌딩, 관공서 등 1000여곳으로, 각 건물에 걷기의 중요성 5대 효과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계단을 이용한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거리두기 4단계로 실내운동과 실외프로그램 ‘별밤운동교실’ 등이 2주간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단운동·걷기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우정 손우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