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제주유스호스텔, 여가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서 '최우수 등급'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18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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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도·가동률등 전분야 호평
▲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전경.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가 운영 중인 용산제주유스호스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500여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연간 시설 가동률 ▲회계 관리 체계성 ▲시설 청결도와 위생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평가는 2년마다 이뤄지며, 등급도 2년간 유지된다.

여기서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평가항목 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2017년 오픈한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1만1422㎡ 부지에 본관(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125㎡), 별관(지상 2층, 연면적 274㎡) 2개 동을 갖췄다.

본관에는 45개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다.

객실은 10평형(12실), 15평형(6실), 20평형(20실), 25평형(6실), 28평형(1실)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부대시설로는 휴게음식점, 감귤 체험농장, 족구장(배드민턴장 겸용), 야외데크, 바비큐장 등이 있다.

시설 인근에는 동양 최대 규모 사찰인 약천사가 있고 주상절리, 서귀포자연휴양림, 정방폭포 같은 제주도 천혜의 자원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운영은 구 시설관리공단이 맡으며, 요금은 (비성수기) 6~12만원 수준으로 구민은 반값(3~6만원)이다. 예약을 원하는 이는 용산제주유스호스텔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이 개원 4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 시설로 자리매김했다"며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구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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