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되는 물품은 라면, 햇반, 죽, 김, 참치 등이며, 센터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지역내 소상공인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했다.
물품배부는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의 5개 기관 및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을 통해 배부되며, 이달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900가구에 3000여만원의 상당의 먹거리 물품을 지원한다.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코로나의 특성상 외로움과 우울감,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데, 이번 먹거리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 코로나 극복과 함께 지역 공동체성도 회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공기업인 (주)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에 기부를 한 기탁사업의 일환으로, 6월까지 국민안심키트 지원사업, 소상공인상가 지원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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