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정책거버넌스·코어 강화 기획단' 사업 탄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03 15: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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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사업에 선정··· 1억9600만원 확보

▲ 유덕열 구청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청년들의 탄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의 ‘동대문구 청년정책거버넌스 활성화’와 ‘동대문구 청년 코어(core) 강화 기획단’ 사업이 2021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정책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동대문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동청넷’)이 발굴한 사업으로, 구는 총사업비 1억9600여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동대문구 청년정책거버넌스 활성화’는 청년 참여기반 조성사업으로 동청넷 사무국 운영, 동대문구형 청년 정책 발굴, 동청넷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활동한다.

‘청년 코어(core) 강화 기획단’은 구 특화 사업으로 청년이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지역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자원봉사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돼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동대문구형 청년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청넷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활동을 지원해온 결과 동대문구형 청년 정책이 서울시 정책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풍부한 청년 자원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내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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