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이상민 "노력하면 기적이 이뤄진다는 걸 증명"...장한이, 최약체→조 1위 반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9 00:00: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이스퀸' 장한이가 와일드카드에서 조 1위로 반전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장한이는 혼신을 다한 무대로 극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장한이는 다양한 개성의 참가자가 포진된 난감하조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장한이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가사를 저한테 대입해서 생각해봤는데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나를 가장 처절하게 만들었던 ‘너’는 나의 ‘노래’”였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장한이는 “저는 와일드 카드로 올라왔다. 이번 라운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보이스퀸’ 아니면 죽을 사람처럼 노래한다는 각오로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힌 뒤 안정적인 고음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퀸메이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상일은 “칼을 제대로 날카롭게 잘 갈고 나온 것 같다. 곡 해석, 선율, 감정이 적재적소에 다 맞아 떨어진 무대였다. 소름이 25번 돋았다 멋진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상민도 “노력하면 기적이 이뤄진다는 걸 장한이씨가 증명한 것 같다. 올크라운 조엘라씨보다 1점을 더 드렸다”고 칭찬했다. 이어 점수가 공개됐고 장한이는 767점을 기록해 조 1위는 물론 전체 순위 2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