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애 종로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구민 복리 향상 노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5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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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경애 서울 종로구의원이 최근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 본회의장에 열린 제30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최 의원은 ▲옥인동 주차장 건립부지 매입 관련 중개수수료 지급 사항 ▲강북삼성병원 입구 교통체증 문제 대책 마련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정비 ▲필운대로 한옥 주민사랑방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운영 검토 ▲치매예방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6가지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 의원은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정비’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해당 구역은 서울시에서 2010년 한옥을 보존한다는 명목으로 10여년이 넘게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여 높이를 제한하는 등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초기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 현재도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곳임을 지적하고, 지역 주민의 재산적 가치와 소유권 보장을 위해 도시재생 위주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역개발 정책의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향후 재정비 시 주민들이 요구하는 높이완화 등 지역 여건을 충실히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입안권자인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는 집행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을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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