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강필구 의원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치유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영광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오감만족 여행 프로그램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패키지를 홍보 수단으로 해 관광객을 유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 의원은 가로수 길의 잡초나 칡넝쿨, 아카시아, 기타 잡목과 쓰레기 등이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쾌적한 가로수 길의 정비를 주문했고, 특히, 영광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과 문화·예술·관광과 도시재생의 개념을 접목한 복합적인 소공원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5분 자유발언자인 김병원 의원은 지역 현안에 관한 갈등관리에 있어 본인이 대표발의 한 '영광군 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 활용을 촉구했다. 최근 이슈 된 열병합 발전소 고형폐기물연료 사용 허가, 설도 젓갈타운 및 수산물 판매센터 운영 관련, 레미콘 파업사태 등에 대해 효과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갈등 해소에 집행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영진 의원은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시대에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환경문제와 관련돼 있는 여러 정책 사업들에 대한 주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장 의원은 최근 영광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영광군의회에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만큼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초심에서 한 발짝도 물러섬 없이 영광군민의 입장에 서서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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