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긴급 지원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05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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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곳에 1만개 배부
외부인 방문도 전면적 제한
[양평=박근출 기자] 경기 양평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인·아동·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39곳(종사자 2021명)에 마스크 1만여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복지시설에서는 보호자를 포함한 외부인의 방문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노인 등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시설 종사자에게도 다중이용시설, 집회, 단체활동 등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 수 있는 시설 등의 이용을 자제해 군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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