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13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는다.
6개월 동안 인하하는 임대료는 총 3400여만원에 이른다.
시가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설립한 시벤처기업지원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영통구 광교로 156) 3~4층에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벤처기업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경제태스크포스팀’ 운영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피해 신고센터 설치 ▲피해기업 지방세 납기 6개월 연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태 시 경제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피해 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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