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유치원·초교에 마스크 지원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7 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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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 등 논의도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우한폐렴)로부터 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48곳에 방역마스크(KF94)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지역내 어린이집 229곳에 유아용 및 교직원용 방역마스크 2만2800장, 손소독제 1950개를 긴급 지원했다.

오는 28일에는 유아용 방역마스크 6만여개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5일 구청장 주재로 지역내 사립유치원 연합회 임원들과 모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치원 개학 연기 등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코로나19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에서도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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