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연천군에 장학금 450만원 전달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16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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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조영환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는 15일 경기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데 써달라고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연천한돈협회의 150만원과 연천군 후계 한돈인의 3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는 매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성경식 지부장은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미래의 인재육성과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1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농가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중 15명을 선정하여 각각 30만원씩 개인별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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