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홀몸노인 등 2000명 비상연락망 배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25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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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내 홀몸노인과 고독사 위험 대상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시 긴요하게 쓸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홀로 지내고 있는 노인들은 긴급 상황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위급시 혼란에 빠져 긴급신고 전화번호나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기억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중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해 사회적 교류가 적은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위급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제작해 배부했다.

비상연락망은 노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큰 글씨에 소방서, 파출소, 자녀 및 친인척, 마을 이장 등의 전화번호를 기재한 가운데 직접 가정을 방문,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비상연락망 설치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효과를 측정해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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