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대응방안 마련
주점 등 18개 업종 운영 중단
학원 등 10인 이상 집합 금지
[해남=정찬남 기자] 오는 7일까지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른 행정명령이 고시됨에 따라 전남 해남군은 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방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8월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유흥주점과 pc방, 노래연습장, 직접 판매홍보관 등 고위험시설 13종과 게임장, 오락실, 목욕장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 5종의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학원과 키즈카페 등은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군은 코로나19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시ㆍ군까지 코로나가 확산된 상황에서 강력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지난 8월22일부터 지역내 경로당 586곳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등 군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특히 8월20일부터 실내ㆍ외 어디서든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전남도 행정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카페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주민 계도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내 일반음식점 846곳을 대상으로 공직자 담당제를 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덜어먹기 용기 제공 등을 1:1로 전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31일부터 워킹쓰루(walking through) 검체채취 부스를 설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워킹쓰루 방식은 아크릴 벽으로 의료진과 의심환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전신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감염위험 없이 신속하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전남도내 시군에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30일까지 해남군에는 786명이 검체를 채취해 이중 784명이 음성(검사중 2명)으로 판명됐다.
확진자 접촉자 22명을 비롯해, 231명이 격리 조치돼 이중 220명이 격리해제(격리 중 11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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