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지원가구 등 취약계층 중 만 5~18세(출생일 2003년 1월1일~2016년 12월31일)의 유·청소년으로 선정 시 월 8만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2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강좌이용권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유·청소년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가급적이면 온라인 신청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혜도 가능하니 지원대상자들이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2020년 기준 태권도, 검도, 합기도, 헬스 등 25개 시설이 등록돼 있으며, 연간 총 700명의 대상자들에게 매월 1인당 최대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통합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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