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주농협간 협약식은 여주시 8개 단위농협 중 능서농협에 이어 6번째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위탁 기종은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10종·13대의 임대농기계며, 여주농협을 통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소장은 인사말에서 “각 농협과의 협약식을 통해 읍·면·동 지역에서 필요한 임대농기계는 농협에서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는 수요조사를 통해 임대농기계를 구입 지원하면 농업인에게도 편리함을 주고 효율적인 임대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여주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주농협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협은 농업기술센터와 가장 지근에 위치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청과 농업기술센터, 여주농협이 함께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기계화 확산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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