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은 오는 3월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11일 수료식까지 매월 1회 토요일 봉사를 진행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회 중 4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수료증을 받게 된다.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지역내 유명인 묘소 학습 및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대상 제빵봉사 ▲어르신 복지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접수’란에서 신청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방문·전화 신청 후 담당자 이메일이나 팩스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해도두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이라는 뜻으로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하며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2019년에는 21가족 65명이 참여했으며 중랑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생활관 청소, 말벗, 배식봉사, 밑반찬 만들기 및 저소득층 가정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교육을 실시해 가족간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처럼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추억을 쌓고, 세대 간 소통 및 가족공동체성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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