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4 . 7 보궐선거와 2022년 양대선거 관리대책 논의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25 17:27: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궐선거 70여일 앞으로... 중대 선거범죄 엄정 대응
보궐선거 이후 2022년 양대선거 준비체제로 신속히 전환하여 빈틈없는 준비
[남악=황승순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22개 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이 참석한 주요업무계획회의에서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월 7일 보궐선거의 공정하고 정확한 관리와 2022년 양대 선거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보궐선거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의하여 자가격리자 등 선거참여가 어려운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 선거법 개정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되어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확대됨에 따라 유권자와 후보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되, 매수·기부행위,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선거범죄는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보궐선거지역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최고 5억인 포상금 제도를 통해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고, 최고 50배 과태료 제도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금품기대 심리를 차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