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주일간 마스크 9000장을 제작했으며 이는 일일 목표치인 1000장을 초과한 분량이다.
시 관계자는 "완성된 착한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로 우수품질의 필터를 사용해 보건용 마스크와도 견줄 만한 효과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5만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일일 1500장 정도 제작, 매일 수시 기증할 예정이며 시는 재난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항진 시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있으나 아직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 제작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에 깊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면 마스크 제작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면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원단 및 봉사자를 확보해 작업장 정비를 마친 상태로 자원봉사센터는 면 마스크를 제작할 수 있는 봉사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