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 침수 피해를 겪은 한국구화학교 찾아 현장점검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09 16: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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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이 최근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한국구화학교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했다.

 

한국구화학교 뒤편은 방죽근린공원과 맞닿은 공간으로 비가 올 때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수로가 설치되어 있지만, 작년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토사가 밀려 내려오면서 배수로를 막고 물이 역류하면서 학교 지층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공원의 나무가 학교시설물을 덮치는 등 배수로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안전 분야를 본인의 최우선 공약사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을 비롯해 초등학교 건설 사고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지키기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는 진 의원은 한국구화학교 뒤편의 방죽근린공원 배수로 안전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청 공원 담당 부서인 푸른도시과 직원을 비롯해 구화학교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찾았다.

 

진 의원은 “여름이 오기 전에 배수설비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해 태풍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구청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곳뿐만 아니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한 고덕동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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