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선정 3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

김명진 / kmj1055@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03 0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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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김명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이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2020년도 3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북구 구포동 1065번지에 위치한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이다.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는 1919년 3월29일 구포장터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기리고, 만세운동에 참가하여 옥고를 치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29일 구포 장터 3.1 만세 운동 재현 행사를 진행해 왔다.

부산지방보훈청은 3.1절을 맞아 부산지역 3.1만세운동 중 하나인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3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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