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은 1980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3년 교제한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9월 1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창명은 1969년 12월 27일생 올해 나이 52세다.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이창명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상인은 1971년 4월 20일생 올래 나이 50세다.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상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큰 인기를 구가했다.
이창명과 이상인은 2014년 6월 방송된 출발드림팀 실미도 서바이벌서 갈등을 빚었다. 갈등의 원인은 설거지.
이날 방송에서 레드팀을 상대로 5연승을 거둔 블루팀 멤버 이창명과 이상인은 장지건 등 멤버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이창명은 멤버들이 식사하는 도중 설거지를 하러 갔다 왔고, 그 사이 멤버들은 먼저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이창명은 멤버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에 “설거지 누가 했냐”고 물었고 장지건은 “아직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창명은 “누가 하려고. 난 여기 와서 설거지를 총 4번 했다”고 말했다.
이상인은 “난 안했다. 짜증난다 진짜. 밥 먹고 있는데”라며 수저를 세게 내려놓고 “확 오르네 진짜”라고 말하며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설거지할 그릇을 들고 자리를 떠버렸다.
이어 그는 카메라맨에게도 “따라오지마”라며 우물가로 홀로 향했고 이상인은 “설거지를 내가 못해서 안 하냐. 동생들이 늘 한다고 들고 나가니까 못 한 거다. 밥 먹고 있는데 설거지 하나로 그러니까 밥 맛이 뚝 떨어진다. 내가 가든 이창명이 가든 누구 한 명은 가야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상인은 “‘출발드림팀’하면서 이창명에게 섭섭한 게 많았다.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팀원들과 상의하지 않았다. 이게 무슨 팀이냐. 제가 의견내면 묵살 당하고”라며 그동안 묵혀있던 감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창명은 “이상인은 내가 하는 것처럼 동생들을 대하지 않더라. 조금은 얄미운 감정을 느꼈다. (이상인도) 감정이 좀 섞인 발언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심하게 한 것 미안하고, 부부 싸움했다고 생각하자”고 사과를 제안했고 이상인도 “내가 형한테 그런 건 정말 심했던 것 같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창명 이상인은 2014년 출발드림팀 실미도 서바이벌 갈등 이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으며 6년만인 2020년 전진의 주선으로 재회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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