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63번재 확진자는 쌍문동에 거주하며 중구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라고 전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7월 13일(월) ~ 7월 14일(화) 자택이며 15일에는 13:29 ~ 13:31 은행ATM(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13:42 ~ 13:44 은행ATM(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13:59 ~ 16:18 선별진료소(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1만3천6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4명, 해외유입은 47명으로, 지난 12일부터 닷새 연속 해외유입이 지역발생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따라 20일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를 기존 기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지정되면 해당 국가의 신규 비자 발급이 제한되고 부정기 항공편 운영이 중단된다. 또 해당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11명, 광주와 대전, 강원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해외유입의 경우 20명은 검역소에서, 27명은 지역내 자가격리자 중인 환자 중 경기 18명, 대구와 강원 각 2명, 서울·인천·울산·충북·경남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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