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악재' 박경 어쩌다가...사재기 저격 명예훼손에 이어 학폭 구설수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9 2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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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박경의 학폭 논란이 부상하면서, 박경이 최근 겪은 악재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박경은 9월 1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는 박경이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기 때문.

앞서 박경은 11월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들 실명을 거론하면서 “나도 (음원) 사재기하고 싶다”고 썼다. 이후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이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이라며 박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를 맡은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6월17일 박씨에게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음원 사재기’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음원 매출 순위를 올리기 위해 가수의 소속사 쪽에서 음원을 대량으로 사들여 순위를 조작하는 행위를 말한다. 박씨의 의혹 제기 이후 일부 가수들은 실제로 “사재기 제안을 받아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29일 학폭 구설수로 논란이 불거지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박경의 논란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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