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수풀원 보육원 왜?..."24명 자매들이 겪은 惡夢"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09 22:15: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풀원 보육원이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24명의 자매들이 생활했던 보육원, '수풀원'의 사연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수풀원'에 대해 밝힌 여성 중 한 명은 '궁금한이야기Y'를 통해 "부모가 없던 24명 아이들이 자매처럼 지내던 곳이 수풀원이다. 우리들 앞에 한 부부가 나타난 뒤로 악몽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 중 남자는 수풀원 목회자로 있던 남성으로 밤마다 여자 아이들에게 옷을 벗게 한 뒤 생식기 주위 안마를 시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다른 여성들 역시 "성노리개 생활을 수년 간 당했다", "당시 겪은 충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우울증,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