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정 나이 모아지는 관심..."너무 무례해…황당했다" 사망설 루머 어쩌다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31 2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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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한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2018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복길이 엄마' 배우 김혜정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나이 58세인 김혜정은 한차례 건강 위기 이후 열심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충격적인 루머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혜정은 루머에 대해 "사망설이 있었다. 그런데 공중 매체가 굉장히 나쁜 것 같다"며 "왜냐하면 사람의 인기를 이용해서 대중으로 하여금 현혹시키고 자꾸 클릭하게 만드니까 굉장히 잘못된 거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정이라는 배우가 저 말고 돌아가신 분 중 한 명이 있다. 영화배우. 그 분이 몇년 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 분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제 사진을 올려서 '김혜정 사망' 이러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놀라나"라며 "너무 황당했다.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사망설 이래서 죽었다고 얘기하고 마지막에는 확인해보니 아니다 하니까 너무 좀 무례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어떤 분은 심지어 전화 와서 '혜정 씨 앞으로 잘 할게요. 나는 진짜 죽었는지 알고 마음이 되게 아팠어요' 이러더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혜정은 1961년 2월 14일 출생으로 올해 6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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