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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X디지털새싹 잡스의 차고 캠프(박승보 교수)'가 주관한 '영등포고등학교 방문형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됐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가을학기에 맞춰 개최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특하고 혁신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구와 기술 분야 직종에 대한 관심도 고취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를 선정하여, 해당 주제에 맞는 앱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챗봇, ChatGPT를 활용하여 코드 작성과 문제 해결에 도전하였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텍스트 기반 코딩의 경험을 제공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원인을 찾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사업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박승보 교수는 "이번에 진행된 방문형 가을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21세기 디지털 사회에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참여한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주제를 택하여 인공지능과 코딩을 활용한 앱 개발을 해볼 수 있어 매우 흥미가 있었다“ 하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참가해 앱 개발에 대해 더 다양한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최신 기술을 배우고 디지털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반영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자기 주도성,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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