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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판문동 자율방재단(단장 한영순)은 지난 20일 판문산 등산로 입구에서 자율방재단 10명, 판문동 산불방지인력 2명, 판문동 직원 3명 등 15명이 참가해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판문동 자율방재단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3월 불법 소각행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백미숙 판문동장은 방재단 및 산불방지인력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신고절차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판문동 방재단은 판문동 소재 등산로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등산객들과 산림연접지 경작농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 및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 했다.
한영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미숙 판문동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활동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판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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