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성자미술관’관람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0 14:46: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화체험 통한 역량 강화·단합 도모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현)는 19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교육실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이성자미술관 특별기획전 ‘나무를 새기며’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문화체험활동으로 역량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문화와 더 친숙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관람 후 위원들은 이성자미술관 인근에서 봄철을 맞아 주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배부하고 복지위기 알림앱,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홍보했다.

박기현 위원장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회 관람도 하고 월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도명환 충무공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위기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