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한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주민,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분야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 150만원~4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 공모 참여 자격은 ▲‘특성화프로그램’의 경우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기관 및 단체 ▲‘우수학습동아리’는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8인 이상의 동아리 ▲‘동 평생학습센터’는 5인 이상의 주민학습모임 등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첨부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보탬e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3월 마지막 주에 서대문구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4~11월에 사업을 추진한 뒤 12월에는 그간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성과발표회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대문구 평생학습 역량이 높아지고 많은 주민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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