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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조기중재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시흥시 보건소 2층 건강누리방에서 초기 단계의 정신질환 청년을 대상으로 평생계획 강의와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에 진행된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으로, 이날은 총 10회기 중 마지막 회기였다. 초기 정신질환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정신질환을 겪는 청년의 아버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재정관리 방법과 자립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험 기반 조언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조모임에서는 재정 관리와 자립 준비 과정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질환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생활 관리 능력 향상, 사회 복귀 촉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년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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