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봉사단, 겨울나기 이불 지원으로 정왕1동에 온기 전해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2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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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넝쿨봉사단, 겨울나기 이불 지원으로 정왕1동에 온기 전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시민봉사단체 ‘넝쿨봉사단’은 지난 12월 1일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기 시흥시 정왕1동 저소득 가구에 겨울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집수리, 여름 이불과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로 전해져 힘든 겨울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난여름 냉감 이불에 이어, 겨울 이불을 후원해 준 넝쿨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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