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불법 촬영"가벼운 장난이 아니라 무거운 범죄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1 15: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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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은 지난 6일 오후 옥봉삼거리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가벼운 장난이 아니라 무거운 범죄”라는 구호 아래 5대 폭력 중 하나인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그 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김병윤 단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정책 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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