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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조어로 청소년들이 대야주희망공원 일대를 걸으며 평소에 하지 못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가 있다.
청소년은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히트’와 합천경찰서 소속의 동아리인 ‘뉴캅스’ 두 동아리 학생들이 연합으로 3개월 11회기에 걸쳐 장기간 활동한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생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최근 학교 내 동아리 활동 외에는 봉사시간이 인정되지 않게 되면서 청소년 봉사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착한 줍깅’을 본받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청소년이 보다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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