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안산21세기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안산21세기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고잔동 본주헤어 원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장기입원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단정해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재형 고잔동 지사협 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을 직접 찾아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사협 위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잔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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