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교육 아우름 한마당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12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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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해남군민광장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대상 46개 체험부스와 학생예술공연 선보여
▲ 행사 포스터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오는 28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6. 해남교육 아우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간다움의 가치, 미래다움의 상상, 해남다움의 실천’을 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교육활동의 결과를 직접 선보이고, 학교와 유관기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실에서 시작된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해남교육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인간다움·미래다움·해남다움’을 중심으로 총 46개 내외의 교육·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인간다움’ 영역에서는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고전 문장 필사, 독서 키캡 만들기, 책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해남의 종가 음식 체험 등 사람과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감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미래다움’ 영역에서는 피지컬 AI 로봇팔 제작, 학생 개발 앱 체험, XR·AI 클래스, 수학·과학 탐구활동, 진로직업체험 등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남다움’ 영역에서는 지역의 생태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과정, 풍력발전기 만들기, 해남 명소 지도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메인무대 역시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대취타 행진을 시작으로 해남동초 오케스트라, 삼산초 사물놀이, 현산중 밴드, 계곡초 마림바, 해남서초 국악단, 송지초 뮤지컬 등 관내 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끼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구성환이 특별 MC로 참여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며, 해남교육의 미래 비전을 표현하는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구성환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은 단순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넘어,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과 첨단 미래교육, 학교별 특색교육과정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학생에게는 자신의 배움을 표현하는 무대가 되고, 학부모와 지역민에게는 해남교육의 변화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연주 교육장은 “해남교육 아우름 한마당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서로 다른 교육활동이 하나의 가치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인간다움의 가치를 지키고 미래다움의 가능성을 키우며, 해남다움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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