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사업’ 평가회 성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1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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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2팀(IT’S US 팀, 손주보다 빠르게 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최종평가회가 2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후원한 이날 평가회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4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동아리 및 멘토 시상과 올해 사업 성과 공유가 진행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523명은 5월부터 9월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참여 멘토들은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로, 정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진행했다.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8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2점(IT’S US·손주보다 빠르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KM노리숲·모듬살이·GNU전공개척멘토단),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씨밀레·쿠오레·페이포워드)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 에스알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후원을 통해 서울 및 경남 지역에서 활동한 우수 멘토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동아리 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불확실성과 관계 단절로 고립이 심화되는 시대에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는 지역사회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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