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 실전면접 훈련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0 0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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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면접브랜딩 데이’ 운영
오전 10시부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서 진행
모의면접‧특강‧이미지컨설팅‧사진촬영…청년정책 소개도
▲ 2025 면접브랜딩데이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 2층‧6층에서 ‘2025 면접브랜딩 데이’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함으로써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행사장 2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사기업·공기업 직무 및 인성 면접 준비전략 특강’이 열린다.

6층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미지컨설팅(면접 화장법‧헤어스타일링‧퍼스널 컬러)’, ‘이력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정장 착용 체험’, ‘사기업·공기업 전·현직 면접관과 모의면접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6층 청년고용정책존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광주일자리종합센터’, ‘광주청년일경험드림 사업’ 등 정부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누리집‘동명센터 바로가기-직무역량 U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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