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 추진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 문화포털에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의 열두 번째 선정 단체는 다양한 힐링 공연을 선보이는 동래문화회관이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문화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컬쳐 팔레트 시즌 2’를 개최한다. 부산시립예술단, 히다밴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 공연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는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과 함께 신명나는 판소리로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 ‘숨숨정원’은 고양이 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 관련 작품을 관람하는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1999년 개관한 동래문화회관은 부산 도심 속 조성된 공원 내 위치하여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의 다채로운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웰빙공간이다. 동래문화회관의 자세한 정보는 문화포털 홈페이지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공간, 단체>, <카드뉴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정원은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해‘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는 문화포털 홈페이지 및 SNS,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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