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 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8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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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 위해 민관협력 강화하기로 의견 모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간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문찬식 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대구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시행으로 전국 지자체에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간 복지전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공공 복지전달체계와 협력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이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복지전달체계로서 지방정부의 복지정책에 힘을 합해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복지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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